손수건을 지니고 다닌다는 것이 꽤나 낭만적이고, 제법 세련되어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는 가방 속에 꼭 손수건의 자리를 마련해두게 되었습니다.
없을 때는 모르지만 한 번 있어보면 잃지 못하는 아이템이랄까요!
일회용 티슈나 핸드 드라이어 대신, 수저 아래 두는 냅킨 대신, 손수건을 사용해보는 건 어떠실까요?
편리함에 익숙해져있는 우리들이지만, 낭만이라는 건 다소 번거롭고 느린 과정에 더 가까운 것 아닌가 싶거든요. Lp 판을 바꾸는 일처럼이요!
손을 씻은 후의 물기 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순간에 무언가를 닦아야 하는 난감한 타이밍에도 이 멋진 아이템이 낭만적으로 등장해준다면 그 작은 찰나가 참 근사하게 느껴집니다.
사계절 할 것 없이 때가 타도록 함께하며 더울 때는 흐르는 땀을 닦고, 추울 때는 목에 살포시 둘러주고 갑자기 부슬부슬 비가 올 때는 머리를 덮어주세요.
때가 탄 손수건이라니.
헌 것에서 보이는 반짝임이야말로 얼마나 눈이 부실까요!
지구를 위해서 그리고 지구를 위하는 ‘나’를 위해서, 꼭 한번 사용해보셨으면 하는 아이템입니다.
✤ size : 45 * 45 cm ( ± 1cm)
✤ cotton 100 %
11,000원
수량
품절된 상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