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는 예기치 못한 일들이 참 많이 일어납니다. 겨우 짐을 다 꾸려 집에서 나오고 나서야 뒤늦게 떠오르는 것들에 아쉬운 발걸음을 떼곤 해요. 여행이 삶의 축소판이라고 하는 것처럼, 우리네 삶에도 여러 아쉬움들이 있을텐데요. 그런 우리를 위해! 멋지고 다능한 클로스를 소개해드립니다.
그야말로 다용도 그 자체인 챈초이 클로스는 60cm의 정사각형 원단으로, 매듭법에 따라 원하는 것들은 대부분 멋지게 담아낼 수가 있어요!
즉흥적인 피크닉에서는 편히 앉을 수 있는 작은 자리를 마련해주고, 버스에서나 영화관에서나 기내에서나 어깨에 살포시 두르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되어요. 가방이 부족할 때는 원단을 묶어 새로운 가방을 만들어 양손을 편하게 만들어주세요. 너무 쉬운 방법이라 깜짝 놀랄지도 몰라요! 다양한 매듭법으로 여러 종류의 가방을 만들어낼 수 있답니다. 도시락이든, 물병이든, 화분이든 너무 크지만 않다면 어떤 것이든 두르고 묶어서 쉽게 손잡이를 만들 수 있어요. 갑작스런 장보기도 괜찮아요. 장바구니로 만들면 되거든요!
‘아 이 순간에 있었다면, 그럼 딱!이었을텐데’ 싶게 만드는 요술같은 멋진 아이템이랍니다 ( ◡̉̈ )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지만, 개인적으로는 실외 활동을 많이하게 되는 여행에서 정말 정말 필요한 아이템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곧 여행을 떠나는 친구에게 선물한다면, 미처 생각지도 못한 가장 유용한 아이템이 되어줄 지도요!